위규범(56) 원주시의원이 원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위 회장은 "학교 간 정보교환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하고,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방안 강구에 힘쓰겠다"며 "임원들이 직접 현장의 현안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친환경 급식제공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흥업면 매지리 출신으로 매지초교, 육민관중, 원주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하나투자증권 대치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 시의원이자 육민관중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취미는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등 구기종목을 즐기며 가족은 부인 노정미(52) 여사와 2녀1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