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엄 산

출렁다리·삼송마을,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뮤지엄 산(SAN)과 소금산 출렁다리, 황둔 삼송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올해 봄 여행주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담아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 날'을 올해 여행주간 슬로건으로 정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 자치단체와 함께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뮤지엄 산은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하는 17개 촬영지 중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로 선정됐다. 티브이·영화 속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중 봄에 더욱 정취를 더하는 4개 촬영지를 선정해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맥심카누 광고(CF)' 촬영지인 뮤지엄 산은 2차 여행지로 내달 3일 최용준 뮤지엄 산 스토리텔러와 JTBC '알뜰신잡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동행,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 일화를 들려주며,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사진도 제공한다.

소금산 출렁다리와 황둔 삼송마을은 여행주간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만 원의 행복'에 포함됐다. 1만 원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기차여행이다. 내달 13일 오전7시 서울을 출발하는 원주·제천투어 참가자들이 동화역에서 내려 소금산 출렁다리를 탐방하고 삼송마을에서는 찐빵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봄 여행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