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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만들기' 추진

한일·중흥S클래스 아파트·학성동·서곡리 이상용 기자l승인2018.04.16l수정2018.04.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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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행된 원주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마을공동체 형성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문제를 주민들이 발굴해 해결함으로서 주민자치를 실현하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3월 공모를 실시한 결과 26개 사업이 접수돼 열기가 뜨거웠다. 원주시는 선정 심사위원회 및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단체에는 최고 5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선정단체 중 단구동 한일아파트 청·장년회는 ‘우리가 함께 행복한 이웃사촌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일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노인회, 부녀회가 연계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화합체육대회, 어린이축제, 초·중학생 체험학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천175만원이며, 자부담이 전체의 50%를 넘는다.

반곡관설동 중흥S클래스프라디움 아파트 입주민들은 ‘북적북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한다.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도서관을 매개로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사업비는 388만원으로 책정됐다.

학성동에서는 ‘틔움길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계획했다. 준법지원센터, 통장협의회, 성공회원주나눔의집 등에서 햇살마을잔치, 작은음악회, 영유아 양육자 모임 등을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역량을 키워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612만원을 투입한다.

판부면 서곡리에서는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몸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에 있는 자연누리숲학교 등 시설을 이용해 방과후 체육활동을 진행한다. 예산은 550만원이 책정됐다. 원주시는 선정된 4개 단체에 보조금 지원은 물론 사업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에서 진행하는 2018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원주에서는 행구농악단 등 모두 20개 사업이 선정돼 보조금으로 9천9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올해 원주에서는 24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추진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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