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초 윤예지(5년) 양이 제1회 호암어린이시조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호암 성덕제 선생 타계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강원문인협회(회장: 김양수)와 강원시조시인협회(회장: 류각현)가 공동 주관했다.

윤 양은 "어릴 적부터 시조와 동시 쓰기를 꾸준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큰 상을 받게 돼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원주문협 고문이 지도하는 원주교육지원청 문학 영재반에서 수학 중이다. 윤진수(46) 씨와 김애정(38) 씨의 2녀 중 장녀이다. 
한편, 봉대초 전혜선(6년) 양은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