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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도시재생 도전

원주시, 중앙·자유시장 응모 예정…주차장 조성·환경정비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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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일원의 활성화 방안으로 원주시가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 29일 시청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창묵 시장은 "중앙시장, 자유시장 환경정비를 포함해 대규모 주차장을 갖추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할 것"이라며 "원도심이 새로운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가 5년간 50조 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는 프로젝트이다. 원도심·노후주거지를 살기 좋게 바꾸기 위해 주민 스스로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원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상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업 인큐베이팅,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 등도 이 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국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말 그대로 원주 중심지에 대규모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 신청 전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중앙·자유시장 환경정비를 비롯해 시장에 대규모 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원도심 일대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중앙시장 옥상 밖에는 없어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주시는 남부·풍물시장도 단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한번 신청했다

안 되면 그만하는 사업이 아니다"며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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