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원주시관광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원주웨딩타운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원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민·관협력체 (사)원주시관광협의회(회장: 유인종)가 출범했다.

시·군 중 도내 최초의 관광 관련, 민·관협력체로 그동안 민과 관 한쪽에서 추진하는 관광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됐다. 각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기반으로 원주관광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원주시관광협의회는 2005년 웰컴투추진협의회로 출발해 2016년 사단법인 웰컴투관광협의회로 전환됐으며, 올해 2월 지역 관광협의회 지정승인을 받아 이날 (사)원주시관광협의회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동안 지역 축제 및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쳐오면서 웰컴투 원주관광대학을 운영, 320여 명의 관광자원봉사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 (사)원주시관광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원주웨딩타운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유인종 회장(왼쪽)이 양한모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원주시관광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지역 관광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종사자 교육을 비롯한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지원 등 원주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유인종 회장은 “관광 제일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린 출범 선포식에서는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신규 임원과 이사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원주시관광협의회 임원진
▷회장: 유인종 ▷부회장: 양한모 ▷사무총장: 박성남 ▷감사: 고문환 박찬균 ▷일반이사: 윤병진 김관형 신인균 이승호 노영림 조재호 ▷직능이사: 박성용(공공기관) 최영이(요식) 김기훈(숙박) 강석천(호텔리조트) 이성우(전세버스) 심상하(교통) 박수웅(국내외여행) 고공 스님(문화재유원지시설) 최종남(민간관광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