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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맛집

녹두·들깨 음식 전문…녹두빈대떡, 곁들이 메뉴로 인기 심세현 기자l승인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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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구동 경성맛집(대표: 김관유)은 요즘 보기 드문 녹두·들깨 음식 전문점이다. 단구동 롯데시네마 인근 건물에서 삼계탕 전문점을 운영하다 4년 전 현재 자리로 옮겨 삼계탕, 죽, 칼국수, 수제비, 전 등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 식재료에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는 녹두와 들깨 효능에 주목하고 메인 메뉴인 삼계탕과 궁합이 잘 맞아 주재료로 선택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몸에 열을 내는 닭고기와 찬 성질을 가진 녹두는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독을 풀어주고 답답함과 갈증을 해소하며 열증을 다스린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더위를 먹거나 부종, 당뇨 등에 효과가 있다.

 들깨는 발암물질 억제, 위궤양, 동맥경화, 전립선 치료, 생식능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녹두와 들깨는 품질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만 사용하며 메인 식재료인 만큼 손질에 특별히 신경 쓴다.

 녹두는 돌을 고르고 물에 불리고 1인분씩 나눠 담는 사전 작업을 한다. 김 대표는 한번 도정을 거친 깐녹두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통녹두를 사용한다. 식감이 거칠 수 있지만 영양성분이 높고 흡수율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삼계탕을 끓이는 물은 오가피와 엄나무를 9:1 비율로 넣고 끓인 물을 사용한다. 오가피 엄나무 육수에 국내산 황기를 듬뿍 넣고 양파, 대파, 생강 등을 첨가해 푹 끓이기 때문에 잡내없이 담백한 맛이 난다.

 녹두 삼계탕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찹쌀과 통녹두가 잘 어우러져 진하고, 걸쭉한 국물에 깊은 맛이 녹아 있다. 들깨 삼계탕은 남자들이 선호하며 곱게 갈아 넣은 들깨로 인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주 고객층은 건강식을 찾는 40~50대지만 요즘은 젊은 층도 많다. 깐녹두를 곱게 갈아 다진 돼지고기와 양파, 배추, 감치, 대파 등을 넣어 부친 녹두 빈대떡은 곁들이 메뉴로 인기다. 또한 통후추물과 엄나무 육수를 섞어 칼칼한 양념으로 맛을 낸 닭볶음탕도 마니아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다.

 정직한 식재료와 여유로운 분위기, 건강한 음식을 선호한다면 행구동 꽃밭머리길 경성맛집을 추천한다. ▷메뉴: 녹두 삼계탕·들깨 삼계탕 1만7천원, 녹두 반계탕·들깨 반계탕 1만원, 녹두 빈대떡 9천원, 녹두죽·들깨죽·팥죽 9천원, 닭볶음탕 3만8천원 등 ▷예약문의: 765-5767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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