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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관광지 순환산책로 만든다

국토청, 68억 투입·지정면 하도정비사업 추진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3.12l수정2018.03.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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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면 섬강일원 (구)하도 정비 사업 계획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옛 물길 정비·산책로 조성·자전거길과 연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간현관광지와 서원주역을 연결하는 순환산책로를 만든다. 교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갖춰 걷고 싶은 길 조성에 나서는 것.

올해부터 2022년 말까지 섬강 원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구축한다. 섬강 원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호저면에서 지정면까지 16㎞의 하도정비 사업으로 제방과 보축을 세우고 가동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간현유원지 일원에는 (구)하도 정비를 통해 산책길 조성에 나선다. 지정대교 인근에서 서원주역을 연결하는 옛 물길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갈수기 농업용수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가동보를 설치하고 일정수위를 유지시킬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하도정비를 하면서 산책로도 만든다. 물길 옆에 계절초와 플라타너스를 심고 꽃창포로 단장해 걷기 코스를 만드는 것.

산책로가 조성되면 간현유원지, 서원주역을 잇게 되며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자전거 길과도 연결될 전망이다. 총 1.7㎞, 걸어서 30분 코스의 순환산책로가 탄생하는데 이는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등산코스와도 접속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권오국 팀장은 "원주시와 협의해 지역과 어울리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할 것"이라며 "기존 자전거도로가 생태계 교란식물로 막혀 이를 정비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현관광지와 서원주역을 연결하는 산책로 입구에는 작은 공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중간에 징검다리, 그늘쉼터 등도 놓는다. 올해는 시공사 선정과 설계작업 등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착공해 2022년 완공시킬 계획이다.

섬강 원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 253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지정면 (구) 하도 정비 구간의 사업비는 68억 원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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