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청소년무용단(예술총감독: 이현정·김현주) 정기공연이 오는 10일 오후6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꽃향기 몸짓으로 흩날리다'를 타이틀로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나를 바라보다' '봄날의 아다지오' '집착' 등 창작안무가 돋보이는 현대무용과 발레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한무용학회콩쿨 전체 대상을 차지한 오윤지 양과 비엔나 국제 발레콩쿨에서 은상을 수상한 정선아 양 등 각종 대회 수상자들의 솔로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이현정(서울무용학원 원장) 예술총감독은 "그동안 아름드리 엮어 낸 몸짓들을 모아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펼쳐 보이려한다"며 "많은 박수와 환호로 자라는 꿈나무들을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료공연. ▷문의: 764-1431(서울무용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