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익 고산초등학교장

"찾아오는 농촌학교 만들 것"

▲ 김동익 교장

김동익(50) 고산초등학교 교장은 "공모교장을 준비하면서 4년간의 고산초 학교운영계획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교육과정으로 외부에서 찾아올 수 있는 농어촌 학교의 희망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평창 출신으로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정선 도전국민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명륜초, 평원초에서 평교사 및 원주교육지원청 이동과학교실 파견교사로 활동했다. 2013년 단관초에서 교감 승진 후 만종초에서 근무했다. 취미는 테니스이며, 가족은 평원초 교사인 한교주(50) 씨와 1남1녀.
박수희 기자

김기성 단구초등학교장

"고향에서 제자 양성 뿌듯"

▲ 김기성 교장

김기성(57) 단구초등학교 교장은 "고향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요즘 교육 경향에 따라 학생과 교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주가 고향으로 고산초, 호저중, 원주고, 춘천교육대를 졸업했다. 1982년 홍천 팔봉초에서 첫 교편생활을 시작으로 단계초, 문막초, 만종초, 명륜초에서 근무했다. 2009년 단관초에서 교감으로 발령 받았으며, 2015년 정선 갈래초에서 교장으로 승진했다. 취미로 배드민턴을 즐긴다.
박수희 기자

이광식 평원초등학교장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심어줄 것"

▲ 이광식 교장

이광식(52) 평원초등학교 교장은 "자기주도 학습력이 있는 어린이, 이웃에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님과도 소통 기회를 적극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가 고향이며 엄정중, 충주고,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도 영월 연당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다. 쌍용초, 장양초, 연당초, 인제교육청 장학사, 강원도교육과학정보원에서 근무했으며 동화초, 반계초에서 교감직을 수행했다. 호명초로 교장 승진 후 평원초로 발령받았다. 취미는 독서. 
최다니엘 기자

강성부 남원주중학교장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

▲ 강성부 교장

강성부(61) 남원주중 교장은 "교육활동과 교육 분위기에서 호평을 받는 남원중에 부임하게 돼 반갑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이끌어 행복한 학교로 발전시키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이 고향으로 문상초교와 진천중, 충북고를 거쳐 충북대 사범대와 상지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화천종고에서 교직을 시작, 문막중, 황둔중, 태장중 등에 근무했으며, 정선중 교감을 거쳐 2014년부터 영월 연당중 내부 공모형 교장으로 일해왔다. 가족은 부인 이근순(56) 씨와 1녀.

김민호 기자

김순걸 학성중학교장

"학력신장·인성교육에 매진"

▲ 김순걸 교장

김순걸(61) 학성중 교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학성중에 부임하게 돼 더 큰 책임을 느낀다 "며 "부족한 여력이지만 동문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학력신장 및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전력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춘천이 고향으로 영월초·중, 춘천고, 전북대 사범대, 강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영월 쌍룡중에서 교편을 잡고 2009년 교감으로 승진, 원주고에 재직했다. 2012년 횡성 서원중 공모교장을 거쳐 2016년부터 영월교육장을 맡아왔다. 가족은 부인 이준상(60) 씨와 1남 1녀.

김민호 기자

안재은 원주여자고등학교장

"내 아이처럼 가르치고 사랑"

▲ 안재은 교장

안재은(58) 원주여고 교장은 "학생들을 '내 아이처럼 가르치고,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개방적인 교육 분위기를 추구할 것"이라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학상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횡성 태생으로 태장초, 대성중, 원주고를 졸업했으며, 강원대 수학과, 동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삼척고에서 교직을 시작했고 북원여고, 원주고 등을 거쳐 2011년 태백황지고에서 교감으로 승진했다. 2014년 교장직급 승진 후 정선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가족은 윤영주(56) 씨와 1남1녀.

박수희 기자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