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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농협, 2기작 본격화

논마늘, 고소득 기대…논농사 비해 4∼5배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1.29l수정2018.0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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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마늘 자료이미지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문막농협(조합장: 한창진)이 논 작물 2기작과 대체작물 재배를 독려하고 있다.

3천여 명의 조합원 중 1천400여명이 벼농사에 종사하는 문막농협은 해마다 쌀값이 폭락하자 대체 소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공모델이 입증되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문막농협은 올해부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동계사료작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 중 하나이다. 가을에 벼를 수확한 후 곧바로 심어 이듬해 4월 수확하는데 일반 볏짚보다 가격이 높다. 

문막농협 관계자는 "밭농업 직불금까지 지원되면 1㏊당 21만3천원의 수익이 예상된다"며 "10a(아르·300평)당 볏짚은 4만원 정도 하는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21만3천원을 받을 수 있어 총 5배 수익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무인헬기를 통해 파종할 계획이어서 노동력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범단지 장소와 규모는 추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마늘 시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문막, 부론 4농가가 5천600㎡ 규모로 논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조생종 벼와 2모작이 가능하고 논농사에 비해 4~5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큰 상태다.

10a 경작 시 종자대, 인건비, 농약대 등 총 33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계통출하로 558만원에 판매돼 228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문막농협 관계자는 "한 해 300평 논농사 지어봤자 43만원 밖에 건질 수 없다"며 "논마늘을 재배하면 종자대, 마늘, 피복 비닐 비용의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 2기작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문막농협은 논마늘 수매 시 최저가격을 보장하기로 했고 농협 하나로마트, (주)대일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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