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 내에 설치된 동계올림픽 관관안내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TX 경강선 주요노선 3개 역사에 원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계올림픽 관광안내소가 설치, 운영된다.

원주시는 지난 17일과 25일 서울역과 청량리역에 각각 동계올림픽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월 5일부터는 만종역에도 관광안내 홍보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 지난 25일 서울역사 내에 운영 중인 동계올림픽 관관안내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KTX 이용객을 대으로 원주의 관광자원을 홍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을 원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역사에 설치된 관광안내소에는 ‘동서남북 어디서나 즐거운 도시 원주, 떠나볼까?’란 이름으로 원주 대표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정보 및 관광편의를 제공한다.

원주시 관광과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관광안내소는 동계올림픽은 물론, 이어지는 동계페럴림픽 기간까지 감안해 서울역과 청량리역은 3월 31일까지, 만종역은 3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동계올림픽 기간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