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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 본 2018년 원주(2)

원도심 재생사업 본격화…소상공업 활성화 기대 원주투데이l승인2018.01.08l수정2018.01.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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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센터 유치에는 2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컸다.

해바라기센터, 올해 조성된다

세브란스기독병원 설치

강원남부 해바라기센터가 올해 원주에 설치된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의료, 상담, 법률, 수사지원 등을 통합 제공한다. 도내에서 해바라기센터는 춘천과 강릉에 설치돼 있어 원주 설치가 시급했다.

이에 원주 시민사회단체는 추진위원회를 구성, 원주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시민 3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공모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전북 원광대학교병원 등 2곳이 신청해 원광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하지만 여성가족부는 원주에도 필요하다고 판단, 조건부로 원주 설치를 승인했다.

이어 올해 정부 본예산에 강원남부 해바라기센터 사업비가 반영됐다. 강원남부 해바라기센터 설치에는 7억8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국비 3억5천400만원이 확정됐다. 설치장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다. 

이상용 기자

▲ 원주시 장난감 도서관이 오는 7월 문막IC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장난감, 앞으론 대여하세요"

7월, 장난감도서관 조성

영유아를 둔 문막지역 학부모들은 올해 주머니 사정이 여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가 오는 7월 장난감 도서관을 준공하기 때문이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11월 문막읍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열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시장은 "장난감 가격은 비싼 반면 아이가 장기간 갖고 놀지 않는다"며 "아이가 놀다 지겨워하면 반납하고 새 장난감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난감 도서관은 문막 소도읍 생활체육시설 부지인 문막IC 인근에 조성된다. 내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7월 준공할 계획으로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녹색장난감도서관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연회비 1만원을 내면 장난감 3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최다니엘 기자

회전교차로 10개소 추가 신설한다

문막 취병사거리 등

원주에서 회전교차로가 처음 등장한 건 지난 2010년이었다. 호저면 북원주 나들목 삼거리에 설치한 게 처음이었다. 그 후 작년까지 모두 19곳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다. 단기간에 급증한 것이다. 회전교차로에 대한 시민 반응이 호의적이었기 때문이다.

신호대기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원주시는 올해에도 10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문막읍 취병사거리, 단구동 토지문학공원 사거리, 개봉교 사거리 등에 설치된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저속 운행을 유도해 충돌 가능성이 감소하고, 사고 심각도도 감소함에 따라 교통사고가 43.4% 감소한다. 효율성 측면에서도 평균통행시간이 33.6% 감소한다. 

이상용 기자

원주 역사인물상 3기 건립

원천석·김제갑·원호

운곡 원천석 선생과 김제갑 원주목사, 관란 원호 선생의 인물상이 건립된다. 원주의 정신적 사표인 운곡 원천석(1330∼?) 선생은 단구동 시립중앙도서관 옆 열린광장, 임진왜란 당시 영원산성에서 장렬히 전사한 김제갑(1525∼1592) 원주목사는 시청 앞 광장, 생육신인 관란 원호(1397∼1463) 선생은 치악예술관 인근에 각각 건립한다. 

인물상 3기 건립비용은 도비 9억5천만 원과 시비 9억5천만 원 등 19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는 오는 4월까지 업체선정을 완료하고 5월부터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원천석 선생은 생신일인 음력 7월 8일, 김제갑 목사는 서거한 음력 8월 25일, 관란 원호 선생 역시 서거한 음력 10월 30일에 맞춰 준공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원주인물상은 역사인물에 이어 독립유공인물, 현대인물 순으로 건립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상반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학성동 설치 유력

올 상반기 중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개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관할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올해 본예산에 설립 예산 2억5천만 원을 편성했다.

설치지역은 학성동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학성동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4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원주시는 재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학성동 빈집이나 빈 상가를 임대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성동은 물론 8개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지원한다.

학성동에 설치할 경우 나머지 7개 원도심에는 현장 지원센터를 두게 된다. 역할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동체 활성화 컨설팅 등이다. 또한 원도심 내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한다.

이상용 기자

도영쇼핑, 상반기 중 개장 예정

장생건설, 입주업체 물색

명륜동 도영쇼핑이 상반기 중 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10월 대수선 허가를 받아 공사 중이던 도영쇼핑은 이듬해 10월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다 사업시행자인 장생건설이 점포주 권리금 요구를 수용하면서 작년 초 공사가 재개됐고, 지난 7월 원주시로부터 건물 사용승인을 득했다.

하지만 현재 금융권으로부터 자금 확보가 여의치 않으면서 정식 개장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생건설 관계자는 "금융권 자금 조달이 지연되면서 권리금 지급이 늦어져 개장이 늦춰질 전망"이라며 "늦어도 상반기 중 개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생건설은 대형마트, 병의원, 뷔페 등이 입점해 10월 개장을 예상했지만 개장 시점이 늦춰지면서 새로운 입주 업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니엘 기자

자유시장 뒤 공영주차장 준공

이달부터 이용 가능

원주시는 자유시장 후문 쪽에 조성한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을 오는 3월 준공한다. 하지만 이달 중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존 노상주차장 이용객이 많아 자주식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달 안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은 건축면적 833.12㎡, 연면적 2,485.36㎡ 규모이다. 총 80면이며 장애인 주차면으로 3면, 경차면으로 15면을 조성했다. 기본 30분은 600원을 받고, 30분 추가될 때마다 300원의 추가요금을 받는다.

원주시는 하루 560여대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노상주차장 운영 시 하루 이용객 280명의 2배 수준이다. 자유시장, 중앙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상인회로 구성된 중앙통합상인회가 위탁 관리한다.

최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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