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의료원(원장: 하현용)이 비정규직 직원 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2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의료원 소속 직접고용 비정규직 36명 중 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렬은 보건직 13명, 사무직 6명, 기능직 14명이며, 강원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계획에 따라 환자안전 및 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하 원장은 "상시·지속적 업무를 신설하고 결원 시 정규직 채용 원칙을 확립하며 공공의료를 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