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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댐 상반기 착공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이상용 기자l승인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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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댐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원주천댐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가 의결됐다.

순항하던 사업이 일시 중단된 건 사업비가 증액됐기 때문이었다. 당초 추정 사업비는 485억 원이었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미만이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이었다. 그러나 지가 상승으로 인해 보상비 등이 증액되면서 500억 원을 넘어 타당성재조사가 진행됐다.

타당성재조사 결과 경제성분석(B/C)은 1.3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보상비 증액 및 타당성재조사 등으로 공사비가 늘어 총사업비는 661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타당성재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원주시는 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이달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보완해 올해 중 착공할 예정이다. 원주천댐은 판부면 신촌리에 조성한다. 연장 265m, 높이 50m, 저수용량 180만 톤이다. 오는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는 원주천댐 일원을 공원화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학성동 정지뜰 강변저류지 조성사업도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원주시에서 실시한 B/C 분석에서는 1.44로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나왔으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원주시의 경제성 분석이 적정했는지 검토하고 있다.

원주천댐과 마찬가지로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후 구역을 설정해 저류지를 만든다. 국비와 지방비 898억5천만 원씩 모두 1천797억 원을 투입, 정지뜰 40만㎡에 저수용량 85만㎥의 저류조를 만드는 한편 하도 2.6㎞를 정비하고,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정지뜰의 옛 모습을 복원하는 셈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1800년경 원주 지도에 정지뜰 일대는 호수로 표기돼 있다. 지명도 거룻배 정(艇) 머무를 지(止)를 써 과거 호수에 배를 정박해 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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