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과 춤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이 댄싱카니발 경연 못지않은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재)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윈터 댄싱카니발 기간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멋진 무대가 이어진다.

유키구라모토 신년콘서트
설 다음날인 내달 17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의 신년콘서트가 열린다. 특유의 편안한 감성과 차분한 선율로 ‘루이스 호수(Lake Louise)’ ‘스완 송(Swan Song)’ ‘명상(MEditation)’ 등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티켓은 6만6천~5만5천원으로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뮤지컬 '브레이크 아웃'

축제가 개막하는 10일과 11일 이틀간은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뮤지컬 ‘브레이크 아웃’이 치악에술관을 찾는다.

다섯 명의 죄수가 그리는 좌충우돌 탈옥 이야기로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과 기술에 고급스러운 코미디가 가미 된 공연이다.

10일과 11일 오후2시와 6시 4회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1월 초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 될 예정이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두 공연 외에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댄싱카니발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충분히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63-9401~2(댄싱카니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