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사 수업 모습.

긴 겨울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아 및 청소년, 성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신청기간을 확인 후 자녀별 맞춤 프로그램을 선택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자.

원주교육문화관

원주교육문화관은 유아, 초등, 중등, 학부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걸쳐 풍성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다문화가족은 방문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위한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언어에게 말 걸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바른 언어생활 조언 특강, 욕을 찾아서, 독서토론, 유사 또는 반대 표현, 캘리그라피 등 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오전9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 ▷문의: 737-1023, 1004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수업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탐구왕 과학교실 수업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10시부터 4일간 진행한다. 위조지폐 감별기 및 인체모형 만들기 등 과학 도서 속 내용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수업이다. 

같은 기간 오후2시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STORY 영어연극 수업이 진행된다. 연극을 통한 영어말하기 수업으로 오디션부터 배역 캐스팅, 대본연습 등을 통해 연극무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달 16일부터 19일 오전10시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이 쏙쏙 수업이 진행된다. 기하학 모형이나 다양한 수의 패턴 문제 해결을 통해 수학과 친해지는 수업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오후2시부터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이랑 놀자 수업이 진행된다. 코딩 로봇을 활용해 축구, 군무 등 사고력 기반 코딩놀이를 진행한다. ▷문의: 737-4428

원주청소년문화의집

내달 한 달간 유아부터 초등 전학년, 학부모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화~금요일 유아 교육 프로그램과 만들기 원데이 특강, 실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각 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 15명이며 접수 후 일주일 안에 참가비를 입금해야 한다. ▷문의: 745-0873~4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초등 저학년을 위한 평일강좌가 운영된다. 글쓰기, 그림교실, 공예, 줄넘기 등 분야별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평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가격은 1식 5천원. 

성인을 위한 초급 난타 수업은 내달 2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스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바이올린, 플롯,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 음악강좌는 매주 토요일 연중 운영한다. 오는 27일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742-9997

기후변화홍보관

기후변화홍보관 큐브놀이터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5세 이상 유아들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자전거발전기, 부직포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시와 오후2시에 진행된다. 시간 당 50명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제이다. 체험비는 2시간 자유이용권 2천원. ▷문의: 747-8400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원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아동복지시설 소속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의 다양함을 이해하는 성 나무 만들기 수업과 자아찾기 수업인 자화상 전시회, 고유한 내 이미지를 찾는 응답하는 종이봉투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745-1318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