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유통사업단의 횡성한우를 매입해 발골·가공을 거쳐 손님상에 내는 한우전문점 운채(대표: 윤승갑)가 곤드레밥으로 유명한 행구동 운채 한정식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저렴한 가격에 횡성한우의 기본 등심부터 특수부위까지 모든 부위를 맛 볼 수 있다. 고기 수급이 원활해 토시살과 안창살 같은 희소성 있는 부위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썰어 나가기 때문에 신선하다. 단체석과 넓은 주차장이 완비돼 있어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다.
 

 이 집의 특별 메뉴인 수제돼지갈비는 10인 이상 3일 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다. 돼지갈비를 통으로 들여와 포를 뜨고 양념해 3일간 숙성기간을 거치기 때문이다. 점심에는 한우갈비탕과 운채정식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큼지막한 갈비대가 인상적인 갈비탕과 오색잡채, 샐러드, 육초밥 등의 애피타이저에 불고기 또는 한우탕을 정식코스로 즐길 수 있는 운채정식은 든든한 점심식사를 원하는 손님에게 안성맞춤.
 

 식사 후 건물 맞은편 운채 다락방에서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픈 이벤트로 한 달 간 3명 이상 손님은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체 80석, 개별 60석.

 ▷메뉴: 등심·안심·채끝 3만4천원, 치마살 3만원, 부채살 3만원, 업진살 2만7천원, 갈비살·안창살·토시살 4만2천원, 한우갈비탕 1만3천원, 운채정식 1만6천원, 수제돼지갈비 1만3천원 등

 ▷문의: 747-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