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거리 상인회(회장: 한규정)는 무상으로 푸드바이크를 지원받아 문화의거리 골목야시장에서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원주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20~60세이다.

기존 사업등록자는 제외되며, 푸드바이크 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9일 오후6시까지 문화의거리 상인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wjmunhwa@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푸드바이크는 중소벤처기업부 2017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이다.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식 매대로 내년부터 문화의거리 골목야시장에서 운영된다. 문화의거리 골목야시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5시부터 11시 사이에 운영된다. 푸드바이크마다 서로 다른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청년과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푸드바이크를 통해 골목야시장이 문화의거리 명물로 안착되면 방문객 유인 효과를 가져오면서 원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푸드바이크 골목야시장 추진위원장은 "푸드바이크를 이용한 야시장은 전국에서 최초"라고 말했다. ▷문의: 734-8881(문화의거리 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