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상상유니브는 상상유니브 대학생봉사단 ‘원주 상상발룬티어’와 함께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학성동 원문로 일대에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G 상상유니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학성동 원문로 일대에서 상상유니브 대학생봉사단 ‘원주 상상발룬티어’와 함께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목적으로 낙후된 구도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마을 오래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으로 상상발룬티어를 비롯한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100여 명의 원주지역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문로 골목길 80m에 걸쳐 밀레의 ‘만종’을 비롯한 세계 명화를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면서 힘을 북돋는 구호 등을 채워 넣었다.

KT&G 상상유니브 전일술 씨는 “구도심인 학성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미지를 개선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KT&G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0년 원주를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에 상상유니브를 발족했다. 상상유니브 소속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는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건축 환경 설계를 이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연구 분야로, 아파트·학교·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에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