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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영재 한재민 "세계가 감동"

첼리스트 등용문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콩쿨' 1위 김민호 기자l승인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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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재민(서원주초5) 군.

원주가 배출한 첼로 영재 한재민(서원주초 5) 군이 헝가리 '제7회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콩쿨(International Cello Cnmpetition 'David Popper')'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콩쿨'은 체코 출신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주로 활동한 세계적인 작곡가 데이비드 포퍼(1843~1913)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수많은 세계적 첼로 영재를 배출했으며, 첼로 전공자라면 누구나 참가하길 희망하는 대회다. 2015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자인 안드레이 이오니처도 지난 2009년 이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한바 있다.

1차 각 나라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해야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예선과 본선 두 차례 경연을 펼친다. 올해는 22개국에서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 공업도시 바르펄로터에서 진행됐다.

한 군은 이번 콩쿨 9~11세부에서 하이든의 '콘체르토 1번'과 데이비드 포퍼의 '타란텔라(Tarantella)'를 연주해 1위를 차지했다. 한 군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아 놀랍고 기뻤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첼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7세 때 손에 잡은 첼로의 음색에 매료돼 그 때부터 첼리스트의 꿈을 품게 됐다는 한 군은 첼로에 입문한 지 8개월도 되지 않아 출전한 음악교육신문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능을 나타냈다. 이후 2014년 음연콩쿨과 성정 음악콩쿨 1위, 2015년 CBS 음악콩쿨 1위에 오르는 등 음악영재로 주목받았다.

한국예술영재원서 정명화 사사…내년 3월 금호아트홀서 독주회

특히 2015년 '제16회 오사카국제음악콩쿨(OSAKA Music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문교부장관상(文部科學大臣賞)을 수상하며 파리 뮤직 포럼 협회장상과 특별상을 함께 받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 KCO(바로크) 콩쿨과 9월 스트라드 전국콩쿨 및 주니어 동아콩쿨 등 참가한 콩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미래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영재원에서 첼리스트 정명화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한 군은 4일 서울 SCC홀에서 스트라드 전국콩쿨 수상자 연주회에 참가한다. 금호영재 콘서트 오디션에도 합격, 내년 3월에는 금호아트홀에서 금호영재 첼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부가 모두 플루트 전공자로 음악가족인 한정훈(45, 원주 v.c.c.f 관현악 전문 음악학원장) 씨와 황혜성(40) 씨의 2남 중 장남.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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