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점포들이 공동세일전을 실시해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상승 성과를 거뒀다. 관내 35개 나들가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김장맞이 공동세일전을 진행했다. 원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세일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액젓, 김치통, 절임배추 등 김장관련 50여개 품목에 대해 30~40% 할인 판매했다. 그 결과 공동세일전 전주와 대비해 최대 21%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원주시 나들가게 협의회 최진규 회장은 "공동세일전은 처음 12개 점포로 시작했지만 이번 달에는 45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매출에 실질적인 큰 영향을 미쳐 점주들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원주시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모델숍 지원사업 5개, 경영개선 지원사업 26개 점포를 지원하고 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 신청문의: 749-3352(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