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이 원주천과 양양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검출되자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상시 AI 위기대응 상황실을 운영,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특히 원주천 등에서 월 2회 실시해 온 AI 현장예찰을 주 1회로 확대하고 분변채집과 폐사체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환경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박미자 청장은 “감염이 의심되거나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원주지방환경청 또는 지자체에 신고하는 등 AI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국번없이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