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포함,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든 상지영서대 참가자들.

상지영서대 조현주(제과제빵바리스타음료과) 씨가 ‘제15회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칵테일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오나연·정민서(식품영양조리과) 씨는 한식조리부문 대상을 받았다.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는 관광서비스 각 분야 도내 최고를 가리는 대회로 조리(한·양식), 식음료(테이블 세팅), 특별부문(바리스타·칵테일) 등 3개 부문 5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지난 17일 도내 관광서비스 종사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 용평리조트 눈마을 홀에서 열렸다.

상지영서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과제빵바리스타음료과는 조 씨가 칵테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조진희·배옥주·박성호 씨가 은상을, 최원재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바리스타 부문에서도 손인재 씨가 금상, 최희진·김태훈 씨가 은상, 박노성 씨가 동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식품영양조리과는 오 씨와 정 씨가 한식조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식조리 7개 팀과 양식조리 1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상지영서대 2017년 강원관광아카데미 교육생인 이현우(상지대 관광경영학과) 씨가 식음료서비스 부문에서 은상을, 김수민·김소리(영서고 식품산업과) 양이 한식조리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허용덕 제과제빵바리스타음료과 학과장은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매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