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

기사 (전체 1,122건)

시청사 후보지가 만대지구로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11일 열린 시청사건립추진위에서 후보지 결정을 시장에게 위임 했기 때문이다. 김기열 시장은 이에따라 1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지만 그동안 만대지구를 최적지라고 밝혀왔기 때문에 형식적인 ...

원주투데이 2003-03-13

[사설] 시청사 결정유보 요구 늦었지만 타당

원주시의회 의원 15명이 시청사 후보지 결정을 당분간 유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 시의원 23명중 해외에 나가 있는 3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원이 이에 동조한 것은 지금까지 진행돼온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투데이 2003-03-06

[사설] 신입생 유치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관내 일부대학의 신입생 등록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해 대학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신입생 등록률 저하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 응시자는 67만5천명으로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입학정원보다 7천명이나 적다. 수...

원주투데이 2003-03-06

[사설] 만대지구 지지 김시장 발언 논란

지난 24일 열린 원주시 이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김기열 시장이 시청사 후보지에 관해 언급하면서 “만대지구가 유리한 입지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시장이 시청사 후보지중 만대지구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통장협...

원주투데이 2003-02-27

[사설] 새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기대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노대통령은 지난 25일 취임사에서 “중앙집권과 수도권 집중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역설 했다. ...

원주투데이 2003-02-27

[사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

상지대 교수였다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임모씨가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씨는 지난달말 공사용 철제 빔을 상지대 캠퍼스내로 싣고 들어와 도서관 주변에 세운뒤 ‘해외 유명대학 부지’라는 팻말을 세워 상지대...

원주투데이 2003-02-20

[사설] 행정수도 원주유치 검토해 보자

최근 충주시의회가 행정수도를 중원문화권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제2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의 대도시 지역이 아닌 곳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토의...

원주투데이 2003-02-20

[사설] 상지대내 사유지 토지수용 정당

상지대학교 학교시설부지내에 있는 김문기 전 이사장 명의의 토지에 대한 토지수용 결정이 임박해 지면서 결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의 토지는 김문기 전 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매입한 땅이다. 대학측은 명의만 김문기 전 이사장으로 했을...

원주투데이 2003-02-13

[사설] 인터넷 시민투표 문제점 많다

원주시가 시청사 신축위치 결정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시민투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시청사 건립추진위에서 결정이 무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보려는 생각인 것 같다.시의회와 시청사 건립추진위에서 결정을 짓지 못한 상황이므...

원주투데이 2003-02-13

[사설] 전체적인 컨셉 설정 우선돼야

원주시가 원주전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자치단체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런점에서 원주시의 이러한 시도는 타도시와 비교하면 오히려 늦은감이 있다. 그러나 접근방식에 있어서...

원주투데이 2003-02-06

[사설] 원주관광 실속이 없다

원주시 공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151만명으로 2001년에 비해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다. 50만명이 방문해 가장 많은 관광객수를 기록...

원주투데이 2003-02-06

[사설] 욕심 낸다고 될 일 아니다

시의회와 시청사건립추진위의 투표결과에 대해 해석이 다양하겠지만 핵심은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청사 문제가 이렇듯 계속 꼬이는 것은 크게 두가지 문제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첫째는 김기열 시장이 민선1기 시절 마무리 짓지 못한 시청사 문...

원주투데이 2003-01-30

[사설] 시청사 위치 결정 무산의 의미

최근 시청사 후보지 결정을 위해 실시된 두번의 투표는 사전 각본에 의해 연출된 드라마 같이 극적인 요소가 담겨 있다. 드라마는 지난해말 시의회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시청사 위치 선정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표결로 처리하면서 시작됐다. 시의원들은 표결...

원주투데이 2003-01-30

[사설] 청정산업 선정 제대로 해야

원주시가 추진해 온 환경친화센터 건립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원주시는 2001년부터 정부가 물이용부담금 재원에서 지원하는 청정사업비 투자사업으로 환경친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동을 걸어 중단됐었다. 시의회...

원주투데이 2003-01-23

[사설] 단계택지 문제에 관심 갖자

원주시가 최근 단계택지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뿌려지고 있는 명함형 불법광고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집중단속이 펼쳐지게 된 것은 일부 학부모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원주시청을 방문해 강력한 단속을 요구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동기가 어디...

원주투데이 2003-01-23

[사설] 공영주차장 조성 종합적 판단 필요

원주시가 읍면동별로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뒤늦게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주차장 문제는 접근방식과 해결방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알려진 바로는 1개 읍면동당 1개소의 주차장을 만들려는...

원주투데이 2003-01-16

[사설] 대통령 당선자도 불법 현수막

며칠전까지 시내 곳곳에는 노무현당선자 명의로 된 불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는 문장이 적힌 이 현수막은 20여일이 지나서야 철거됐다. 그 기간중 일반 시민들이 불법으로 내건 현수막들은 철거됐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

원주투데이 2003-01-16

[사설] 야성 문창모 박사 기념사업 시작하자

고 문창모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이 추진주체의 문제로 표류하고 있다.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만 하더라도 원주의 각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념사업회가 꾸려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선거와 겹치면서 추진위 구성이 미뤄졌고 선...

원주투데이 2003-01-09

[사설] 원주방송의 몰락과 영서방송의 과제

향토개발이 설립한 케이블TV 원주방송이 개국한 지 2년여만에 문을 닫게 됐다. 이 회사 지분의 65%를 인수한 영서방송(종전 원주유선)이 조만간 통합방송을 실시하고 법인도 통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원주방송은 설립될 때부터 지역사회에 파장을 불러 일으켰...

원주투데이 2003-01-09

[사설] 주민밀착형 신문으로 거듭날 터

원주투데이가 원주에서 신문을 발행한지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창간후 몇년간은 지역신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원주시민들이 애독하는 신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지역신문은 지역주...

원주투데이 200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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