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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017건)
[시평] 원주(原州), 원주(圓周)
시평원주(原州), 원주(圓周) 원주에 온 후 지역연구를 하기 위해 자료를 검색하던 중 나는 잠시 놀란 뒤에 곧 실소를 금치 못할 일을 경험했다.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기간행물에 실린 원주 지역에 관한 논문과 기사를 찾고자 ‘원주’라는 키워드로...
원주투데이  2000-11-13
[시평] ‘모럴 해저드’는 어디까지…
시평부박(浮薄)한 세태를 비웃는 말에 집에 기르는 강아지란 놈도 짓기를 멈추었다는 풍자가 있다. 도적을 지키는 것이 일인데 사람이란 사람은 모조리 도적으로만 보이니 차라리 입을 닫아버렸다는 이야기인데, 웃어버릴 일만도 아니다. 어쩌면은 속담이 아닌 작...
원주투데이  2000-11-06
[시평] 가을의 가운데
시평김명복연세대학교 교수가을 들판이 노랗게 물들었다. 아마도 지금 이 시기가 원주의 들판이 가장 아름다운 때일 것이다. 뭐니뭐니 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은 우리가 노력하여 거두는 수확의 즐거움이다. 드문드문, 들판은 추수하여 볏단이 ...
원주투데이  2000-10-30
[시평] ‘세계 군악 대축제 소고’
실로 그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였다. ‘2000 세계평화팡파르’라 이름 붙여진 세계 군악제의 서막은 6.25 전쟁 때 바로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적군으로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소비에트의 후예인 러시아 군악대와 우리 국군 군악대가 함께 연주를 하는 것...
원주투데이  2000-10-19
[시평] ‘JSA와 양길’
시평“코미디의 소재로 삼을 만한 것이 거지와 도둑밖에 없다.” 70년대 말 ‘저질 시비’에 휘말려 코미디 폐지론이 나왔을 때 한 원로 코미디언이 했다는 말이다. 6공화국이 출범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자신을 코미디의 소재로 삼아도 좋다는 “획기적이지...
원주투데이  2000-10-12
[시평] ‘궁여지책 궁여일책’
의약분업으로 야기된 소위 의료대란은 의사, 약사및 이를 중재하는 정부 삼자만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나라 전 국민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대 사안이기에 피해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넋두리라도 몇 마디 던지고 싶다. 물론 그들에게 잘 들리지 않겠지만. 조물주...
원주투데이  2000-10-05
[시평] 시평 - 가을의 단상
2000년이라는 연대를 적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들고, 마음의 외진 한 구석에서는 모락모락 부끄러움마저 피어난다. 원한에 맺힌 20세기라도 되듯이 미련 없이 던져버리고, 막연히 희망에 차서 21세기의 첫해인 2000년을 시작하고 ...
원주투데이  2000-09-28
[시평] 정치의 일상화 - 김명숙(상지대 교수)
정치의 일상화‘80대 노인으로서 나는 느티나무 길을 한가롭게 거닐고 있을 것이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상념에 젖어 얼굴엔 미소를 짓고.때론 그러한 일상이 권태롭긴 하겠지만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부러워하지도 않은 채 나는 노인의 하오를 보낼 것이다…....
원주투데이  2000-09-21
[시평] 문화자원의 적극 개발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 사람들은 외국의 유명한 관광지에 막상 가보면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얘기한다. 자연적인 것이든 문화적인 것이든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널리 알려 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
원주투데이  2000-09-07
[시평] 중학생도 ‘옆으로 나란히’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루소는 지식주의 위주의 전통주의 교육철학과 학습방법을 반대하는 자연주의 교육사상을 주창하였으며, 이러한 파격적인 교육이념은 페스탈로치와 프뢰벨등에 의해 전승되었고, 1920년을 전후하여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죤 듀이와 윌리엄 킬...
원주투데이  2000-08-31
[독자마당] 네티즌 발언대
도로 확장해주세요환경청사거리에서 원주교육청 부근 성원아파트에 이르는 도로는 젊음의 광장과 따뚜 공연장이 들어오기 전부터 차량이 정체되던 곳인데, 젊음의 광장과 따뚜 공연장 앞 도로가 2차선이어서 너무 불편합니다. 특히 국민체육센타를 이용하고 젊음의 광...
.  2006-08-14
[독자마당] 수재의연품 접수창구 만들어야[한현순]
한현순[로데오거리골드젬 대표]세상에! 이런 재난이 또 있습니까? 이건 그들의 잘못도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말그대로 천재지변인걸요. 사람이 가장 힘들때는 절망할 때입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수재민들의 참담함을 TV로 보다가 옷장을 정리하기 시작했...
.  2006-08-14
[독자마당] 인류역사와 함께 한 술 - 전통주의 역사[권혁주]
권혁주 [수건축 대표]술은 현대생활에서 외면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나치면 해가 되는 필요악이기도 하다. 전통주는 수많은 술 중 친근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술이다. 우리나라에서 술은 주세법을 바탕으로 알코올 성분 또는 주정 함량 1% 이상을 ...
.  2006-08-14
[독자마당] 산에서는 사람이 손님이다[정유선]
정유선[원주녹색연합 공동대표]나는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등산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봄에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치악산을 찾지만 아직 비로봉 꼭대기까지는 올라가 본적이 없다. 산에 가면 꽃 하나하나에 말을 걸고 나무와 눈 맞...
.  2006-08-14
[독자마당] 보도블럭 때문에… (정창선·명륜동)
명륜2동 동보노빌리티 정문에서 청구아파트로 향하는 인도가 메타쉐콰이어가 성장하면서 굵어진 뿌리 때문에 일부 보도블럭 및 가로수 보호대가 부풀어 올라 보도블럭만큼 턱이져 있습니다.일부 어린이들이 롤러스케이트나 S-보드를 타다 턱에걸려 넘어지는 것을 자주...
.  2006-07-31
[독자마당] 파손된 도로 빨리 고쳐라 비올때 마다 물 튀겨 불쾌 (장연선·단구동)
지난 27일 길을 가다 차량이 물을 튀겨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당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매우 불쾌합니다. 더구나 옷을 차려 입고 약속장소에 가다 이런 일을 당하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을...
.  2006-07-31
[독자마당] 인라인 스케이트장 모래좀 치워주세요 (최정운)
장마 비로 인해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모래가 너무 많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트랙 사이로 모래들이 많아 인라인을 탈수가 없어요. 그나마 몇 분 할아버지들이 일부의 모래를 치우셔서 조금은 탈수 있지만, 최대한 빠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  2006-07-31
[독자마당] 김미순 경사 칭찬합시다 (이병문)
토요일인데도 쉬지 않고 하루 종일 나와서 월보 등 업무를 챙기고 특히 매월 장애인 시설 갈거리 사랑촌에 가서 자장면을 만들어 주는 김미순 경사님을 우리 모두 칭찬합시다.
.  2006-07-31
[독자마당] 체육센터 시간 좀 늘려 주세요 (권근애)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집에서 가까워 헬스장을 다니려고 생각 중인데요, 9시에 문을 닫아 힘들게 됐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6시 넘어서 퇴근하는데 오고 가는 시간을 따져 보니 문 닫기 전 한 시간 밖에 ...
.  2006-07-31
[독자마당]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의 필요성-김경인(희망사회당 사무국장)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 : IL)’은 미국에서 1970년대부터 체계화되고 발달된 개념이다. 장애인의 문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므로 장애인이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스스로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신장하고,...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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