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

기사 (전체 941건)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청량리∼원주간 전철화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문화 활동과 의류구매 등에 대한 수도권으로의 유인력과 원심력은 더 강해질 것이다. 반면 주말이면 수도권 사람들이 자연을 찾아 원주로 밀려올 것이다.하지...

전영철(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 센터장) 2008-07-14

[시평] 지역식량정책협의회 구성하자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구상에 약 8억5400만명의 인구가 기아에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산술적으로 전 세계의 식량생산량은 전 세계 인구가 먹고 남는다. 그런데 전 세계 식량교역의 80%이상을 카길을 비롯한 5개의 독점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

김용우(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지역농업위원장) 2008-07-07

[시평] 국민은 왜 정부를 믿지 못하는가?(하버드대학 케네디 정책대학원 나이젤 교수의 책 제목)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끝날 것 같던 정부불신이 이명박 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국정을 시작도 못한 새정부에 대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국가의 장래와 이익을 위한 결단이 너무 성급했기 때문은 아닐까? 미국의 이익을 ...

김주원(강원발전연구원 행정학박사) 2008-06-30

[시평]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하자

고유가가 세계를 들끓게 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면서 휘발유 판매가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선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서기도 하고 미국에선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특히 트럭 등에 많이 쓰이는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더 가파...

김만술(한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08-06-23

[시평] 함께 든 촛불은 희망이다

광우병의 위험이 온존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며 밝힌 촛불이 한 달여 동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이미 원주지역에서도 여러차례 촛불 집회가 개최되었고,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루어 낸 것은 언론을 통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촛불 ...

김경현 신부(원주나눔의 집 대표) 2008-06-16

[시평] 사람만이 희망이다

5월초 연휴 전주국제영화제 행사평가를 부탁받고 전주의 소리, 맛, 영화, 미술화랑 등에 취해 있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것은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다. 지프(jiff)지기라 불리는 3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표정과 열정은 실로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들...

전영철(원주횡성문화정보 카나비 센터장) 2008-06-09

[시평] '만일'이 없다면 '절대'도 없다

만일 누군가 라면을 끓여먹고 스프에 들어있는 0.1g의 미국산 쇠고기 분말로 10년 뒤 광우병이 발병한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한국정부에 책임을 물을 것인가? 그때 가서 전직 이명박 대통령한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미국 소 사육업자나...

김용우(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지역농업위원장) 2008-06-02

[시평] '만일'이 없다면 '절대'도 없다

김용우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지역농업위원장 2008-06-02

[시평] '생명문화'를 지역정체성으로 구체화하자

지역정체성을 구체화하기위해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포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원주는 있는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원주의 현재 모습은 어떤 도시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떤 도시라고 단정짓기 어렵다. 인구 3...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행정학 박사 2008-05-26

[시평] 원주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가

영국의 엘리엇(Thomas S. Eliot)은 '황무지'라는 대서사시에서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요즈음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5월이 가장 잔인한 달인 것 같다. 지난 5월 2일에는 태풍에 해당되는 사이클론이 미얀마 남서부...

김만술 한라대 경영학과 교수 2008-05-19

[시평] 대운하 남의 일 아니다…공론의 장 만들자

대운하 건설계획,충북 괴산군 반대 천명…원주지역은 공론화 미약시민·사회단체 나서야 지난달 3일 충북 괴산군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한반도 대운하 건설계획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물론 대운하 계획에 대한 근본적인 반대는 아니...

김경현 원주나눔의집 대표 2008-05-13

[시평] 문화예술 활용과 문화공간 확보의 필요성

지난달 24일 속보 뉴스로 접한 박경리 선생의 입원소식은 원주시민들에게 충격이었다. 선생은 토지라는 작품을 통해 일제의 억압 속에서 우리의 것을 지키려 저항했던 시절 이 세상에 생을 받아 나온 모든 생명들이 삶의 부조리에 대응하여 살아남는 모습, 존재...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 2008-05-06

[시평] 주민중심의 정치가 참여정치 이끈다

지난 4월 9일 실시된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계진 의원은 "깨끗한 정치를 실천한데 대한 믿음을 표로 표현해주신 원주시민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말을 했다. 그런데 나는 시민들이 표로 표현한 것은 깨끗한 정치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정치에 대한 실망...

김용우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지역농업위원장 2008-04-28

[시평] 볼륨만 높이지 말고 스피커(고객)에 다가가라

공무원 지원과 관리 위한 기능이 전체업무의 60%시민 위한 서비스에 많은 예산·인원 배치 바람직 클래식 음악감상을 취미로 한지 언 30년이 되었다. 아직도 미로 속을 헤매듯 오디오를 바꿈질 하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갖고 싶었던 알택 604-8G를 ...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행정학 박사 2008-04-21

[시평] 의사결정의 함정

지난 9일 우리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를 지역대표로 뽑아야할 것인지와 비례대표를 위해 어느 당을 지지하여할 것인지에 대한 두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각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고민하다가 여러 대안 중에서 최적안을 찾지 않고 투표를...

김만술 한라대 경영학과 교수 2008-04-14

[시평] 원주의 옛길도 문화자산이다

원주사람의 정서가 담긴,문화의 향기가 흐르는옛길 복원에 힘써야 원주시는 전국에서 2만명이 참여하는 '2008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걷기대회'를 치악산에서 오는 5월 31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실로 반가운 일이다. 원주시는 행사가 치러질 곳은 문화와 ...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 2008-03-31

[시평] 국제 곡물가격 폭등과 지역식량자립

연초부터 생필품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빵, 라면, 국수, 유류가격이 올라서 서민들의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사료 값 폭등으로 폐농을 생각 할 정도이다. 그런데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세계적인 식량위기의 한 단면이라는데 문제의 심각...

김용우(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지역농업위원장) 2008-03-24

[시평] 치악정신(雉惡精神), 김충렬박사 글을 되새기며

큰 어른 김충렬 박사님이 돌아가셨다. 북원문화권조성계획을 작성하면서 그 분에게 원주의 정신을 기조연설로 부탁했었다. 그분은 원주의 정신을 치악보은(稚惡報恩)에 뿌리를 둔 도덕생명(道德生命)의 의리정신(義理精神)이라고 정의했다. 그 어른의 원주정신을 정...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행정학박사 2008-03-17

[시평] 고유가시대에 먹거리 걱정

최근 유류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부존량이 유한한 화석에너지인 석탄과 석유가 고갈의 시대를 맞아 기름값이 폭등하는 것은 당연한 이유이다. 불편하다고 폐기처분 시켰던 석탄난로가 지난해 겨울에 유행했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540여km 떨어...

임상철 상지대 교수 2008-03-10

[시평] 도시공사 추진, 만장일치 유감

지난 2월 14일 도시공사 설립 심의위원회가 원주시 도시공사 설립에 대해서 14명 위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합니다. 필자는 도시공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초대받지 못한 자격으로 참석하여 용역업체인 자치경영평가원이 검토한 향후 10년 내에 추진계획중인 ...

김경준 (원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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