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

기사 (전체 9,184건)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의 과감한 결단이 오늘날 강원의 인구소멸을 늦추며 국가 지방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당시 국회에서도 제기된 지방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서울, 수도권 중심의 인구 쏠림 현상은 체감상 그리 큰 현실감이 없었을 때이지...

원주투데이 2024-03-04

[와글와글] 하루 만에 290억 원 소진

원주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자마자 종료.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융자 대출에 대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 접수 개시 날 155개 업체가 신청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90억 원이 조기 소진됐는데…....

최다니엘 기자 2024-03-04

[독자마당] '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을 아시나요?

지난달 25일.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이하 청소년합창단)이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음악 여행을 떠났다.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마련한 첫 정기연주회였다. 우리에겐 의미가 컸다. 원주시민들 앞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자리기도,...

남미영 기자 2024-03-04

[와글와글] 마을공동체로 활성화…

원주시 마을공동체가 지난달 선정. 올해 14팀이 지역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칠 전망.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활성화를 유도하는 건 박수 받아 마땅. 지난해 기획 기사를 작성하며 만난 여러 마을공동체 팀들. 공통점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김윤혜 기자 2024-03-04

[와글와글] 사업지침이 3천 명이라...

원주 모 임대아파트에서 한 달에 한 번 꼴 독거노인 고독사가 잇따라 충격. 원주시가 방문 돌봄 등으로 고독사 예방책을 펼치고 있지만 손닿지 않는 곳이 수두룩한데.알고 보니 원주지역 독거노인 가구는 총 2만1814세대. 이 중 3천 세대만 정부 정책 안...

남미영 기자 2024-03-04

[특별기고] 원주시의회 장외정치 유감

원주시의회는 최근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의 주요 평가 질문은 직무관련자 대상 경조사 알림,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 인사업무의 절차 위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갑...

이공주 시민논객 2024-02-26

[시평] 입틀막정치와 고발정치

"언론탄압 중단하라"라고 외치는 선배의 목소리는 사복경찰들의 손에 의해 틀어 막히고, 보직교수와 사복경찰이 뒤엉켜 끌어내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학생회관 식당 안은 식사를 하는 학생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모두 무심히 밥을 먹고 있었다. 동료 학생이...

용정순 사회적협동조합 틔움연구소 대표 2024-02-26

[사설] 생명 사상, 원주 기조로 정립하자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지난 2002년 8월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한 소액 기부 시민운동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2008년 원주를 방문한 원세훈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주투데이 2024-02-26

[독자마당] 노후 준비 마중물,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5월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수급자 656만 명에게 매월 3조 1천억 원의 연금을 적기에 정확하게 지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장 이필성 2024-02-26

[와글와글] 돌아온 대답은 또…

과속 단속카메라를 달았는데 과속이 더 심해졌다? 소초면 공군부대 앞 도로에 설치된 카메라가 제 기능을 다 못하면서 일부 트럭들의 위험천만한 곡예운전이 판을 치는 상황. 매일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관할청의 답변은…. "구형 장비라 ...

남미영 기자 2024-02-26

[와글와글] 문제는 경제

국토연구원이 전국 250개 지자체의 인구, 경제, 생활, 주거, 안전 수준을 조사. 2022년 기준 통계청, 국세청 데이터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분석했는데 원주시는 인구, 주거부문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 250개 지자체 중 인가증가율은 ...

최다니엘 기자 2024-02-26

[와글와글] 국제교류 보기 좋아…

미국 로아노크시 타우만 미술관 관장이 지난 21일 원주를 방문. 자매도시 60주년을 맞아 '뮤지엄 산', '김만근 화백'과의 협업을 위해 찾아왔다고…. 아직 추진 단계지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만근 화백 작품...

김윤혜 기자 2024-02-26

[독자마당] 해미산성의 문화재 지정 의미와 가치

원주는 한반도의 호국역사와 맥을 함께 해왔다. 그래서 한반도의 아픈 역사가 생길 때마다 원주를 관통하며 주민들에게 애환을 안기는 아픈 날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비교적 큰 도시라 정치, 문화, 종교, 생활풍습 등을 엿볼 수 있는 흔적은 많은데 보존된...

원주투데이 2024-02-26

[특별기고] 무능(無能)보다 더 무서운 퇴행(退行)

나라가 혼란스럽다. 정치권으로 촉발된 다양한 이슈는 더 강한 메시지 충돌로 이어진다. 안정과 통합을 주창하며 출범한 현 정부는 내편 네편을 정확히 갈라친다. 내 편은 로맨스요 네 편은 불륜으로 치부하고 핵폭탄급 용어를 여과 없이 살포한다. 제왕적 권한...

구자열 혁신&상생연구원 이사장 2024-02-19

[독자마당] "아친들이 법적 부담 갖게 해선 안 돼"

다사다난했던 2023년의 많은 일 중 유독 아카데미극장 철거가 가장 크게 떠오르는 것은 시민들 속에 자리 잡은 아카데미극장의 추억 때문만이 아니다. 어떤 경로를 거쳐왔든, 아카데미극장 철거가 결정되고 찬반의 소리가 요란해지고, 2023년 2월 아카데미...

홍연희 시인 2024-02-19

[독자마당] 문화는 후대가 누릴 자긍심의 원천

지난 28일 오후, 원주시 지정면 자작나무 숲속에 자리 잡은 '뮤지엄 산'을 다녀왔다. 뮤지엄 산은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자연, 빛, 물과 건축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원주의 명소다.겉면은 아름답고 따뜻해...

이필녀 한빛문화연구소 학예실장 2024-02-19

[시평] 기초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준공영제

문막 후용리에 살다보니 대중교통편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55번, 59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그나마도 휴일이나 인근에 있는 대학의 방학기간이 되면 버스 편이 줄어들어 장날 읍내에 나가기 위해 택시를 타거나 한시간 여를 걸어야 합니다. 어쩌다 원주 구...

원영오 연출가/극단노뜰 대표 2024-02-19

[사설] 원주관광,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원주시가 최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존에 알려져 있는 관광지 외에 원주에 숨겨져 있는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원주 로컬100'을 선정했다. '원주 로컬100'은 원주만의 매력...

원주투데이 2024-02-19

[독자마당] 국가 차원의 바이오·의료기기 투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기존 대면 진료 시스템은 한계에 봉착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탈기관(decentralization)화 된 디지털 헬스케어가 부상하고 AI,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유전체 데이터 확보에 기반한 보건의료기술의 창출과 혁...

나승권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의료공학과 교수 2024-02-19

[와글와글] 꼭 해야 할 말일까…

올해 읍면동 연초순방이 마무리. 연초순방을 취재할 때마다 느낀 점은 '꼭 저 말을 여기서 해야 할까?'였는데…. 발언을 하고 싶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 가운데 마이크를 잡고선 '시장님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김윤혜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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