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

기사 (전체 10,173건)

원주예총에서 매년 개최하는 원주청소년예술제는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뽐내는 예술의 장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축제. 하지만 매년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줄어 행사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고. 예술제 일정이 수...

박수희 기자 2023-05-22

[와글와글] 어떻게 마련한 기회인데...

원주 농업인들은 2019년부터 이마트, 홈플러스에 원주 농산물 등을 판매. 지역 농업인이 대형마트 입점을 원하자 원주시가 대기업과 협의해 성사시킨 것. 대기업이나 이름있는 브랜드가 아니고는 대형마트 입점이 쉽지 않아 당시 꽤 획기적인 일이었는데&hel...

최다니엘 기자 2023-05-22

[와글와글] 입시에 반영 안 돼…

2024년부터 대학 입시에 교내 외 개인 봉사활동이 반영되지 않는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 수가 대폭 감소. 팬데믹 영향으로 참여할 봉사활동이 감소한 데다 대학 입시에 반영되지 않는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

김윤혜 기자 2023-05-22

[특별기고] 아카데미극장, 미래세대에게 기회 주면 어떨까?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가 원주시의회를 통과하였다. 이제 이번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편성된 예산만 통과하면 아카데미극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절차의 누락과 졸속행정으로 비쳐 진통을 겪었으나 이행절차는 속도를 낼 것이다. 원...

곽문근 원주시의원 2023-05-15

[시평] 오래된 미래

에딘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다. 셰익스피어 비극 '멕베드'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공연 준비차 방문한 적이 있는데 비싼 현지 물가 탓으로 저렴한 호텔을 찾고 있던 중 딱 맞는 호텔을 예약하고 도착했다. 주소를 찾아가며 도착한 곳은 ...

원영오 연출가/극단노뜰 대표 2023-05-15

[사설] 지방자치 선도도시 원주를…

지방자치는 단체자치(團體自治)와 주민자치(住民自治)가 결합한 것으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들이 처리한다는 민주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J.브라이스는 "지방자치란 민주주의의 최상의 학교이며 민주주의 성공의 ...

원주투데이 2023-05-15

[독자마당] 이곳은 우리 모두의 복지관

태장동 흥양천을 조금만 따라 올라가다 보면 유독 주황색 빛깔을 띤 예쁜 건물이 눈에 띈다.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이곳은 어르신들이 집같이 편안하고 친구들과 하루종일 마음껏 이야기도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힐링 놀이터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어릴적 너...

김순예 북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2023-05-15

[독자마당] 노동조합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

지난 5월 1일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이 있었다. 한국노총은 7년 만에 5만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는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대정부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133년 전 세계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노동을 외치며 투...

김재중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의장 2023-05-15

[독자마당] '치악의 종' 이렇게 만들어 졌다.

요즘 원주시에서 치악체육관 옆 동산에 있는 '치악의 종'을 종각과 함께 시청 옆으로 이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치악의 종'을 제작하는데 주체가 되었던 원주권의 로타리클럽과는 전혀 논의가 없이 진행되고 있어 안타깝기...

성석환 국제로타리 강원지구 전 총재 2023-05-15

[와글와글] 청년 창업에도 관심을…

최근 열린 제2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원주시가 반도체 등 우량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 표명. 3개 이상의 중·대규모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 반도체,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업체와도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

최다니엘 기자 2023-05-15

[와글와글] '스프링 피크'

봄철 자살률 급증을 나타내는 '스프링 피크'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봄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설렘이 또 다른 이에게는 달갑지 않은 계절의 변화이자 졸업, 구직 등을 통해 좌절과 절망...

박수희 기자 2023-05-15

[와글와글] 안전이 최우선

간편한 사용법과 빠른 이동 속도로 많은 시민이 즐겨 이용하는 전동킥보드. 그러나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이 의무임에도 지키지 않는 모습이 대다수. 심지어는 두어 명이 올라타 장난스레 질주하는 장면도 목격. 면허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어린 학생들이 ...

김윤혜 기자 2023-05-15

[특별기고] 산불예방, 방심은 금물이다

어느덧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이고, 산에는 푸르른 기운이 완연하다. 사람들의 발길이 자연스레 산과 야외로 향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들녘에는 농민들의 손도 분주하고, 산나물을 채취하려는 등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코로...

원강수 원주시장 2023-05-08

[시평] 나는 이런 축제를 기대한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면서 축제의 계절을 여는 시기이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행사들이 도처에서 개최를 알리고 있다. 전국 많은 지자체는 물론이고 자그마한 마을이라도 축제에 대한 관심은 높다. 사실 축제는 '축'이라는 말에서도 느...

구문모 한라대학교 미래콘텐츠연구소 소장 2023-05-08

[사설] 초유의 흑역사 만든 시의회

원주시의회가 초유의 흑역사를 만들었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파행의 역사를 만든 것이다. 제240회 임시회가 개회한 지난달 19일 제1차 본회의부터 파행했다. 파행의 원인은 현재 원주에서 가장 큰 이슈인 아카데미극장에서 비롯됐다. ...

원주투데이 2023-05-08

[독자마당] 토론의 부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 극장 철거하라' vs '시민들이 원하는데 극장 철거가 웬 말이냐' 요즘 시청 앞을 지나면 이러한 현수막들이 눈에 띕니다. 한쪽에서는 아카데미 극장 철거를 원하고 한쪽에서는 반대의 주장을 펼...

이연수(가명, 태장2동) 2023-05-08

[독자마당] 보훈과 나눔을 생각하며

국가유공자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원주지회는 원주시민으로서 시민과 함께 서로 나누고 봉사에 참여하고자 많은 회원들이 진정성을 갖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족회원들은 6·25 한국전쟁에서 아버님을 조국에 바치고(전사), 어머님은 개가...

김승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원주지회장 2023-05-08

[독자마당] 치악산 들머리 학곡리 단상

원주로 터전을 옮긴 지 20년, 반 정도를 치악산 들머리 소초면 학곡리에 살다. 학곡저수지를 시작으로 하수남천 흐르는 물을 따라 걷노라면 원주 옻의 명맥을 이어가는 옻 칠기 공예관을 만나고 황장목의 어엿하고 멋짐에 반하고 구룡사 부처님께 합장 공동체의...

이남우 마을공동체 '학곡 사람, 우리' 대표 2023-05-08

[와글와글] 그 다짐은 어디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던 원주교육지원청사 이전 사업에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올 전망. 신청사 부지로 옛 학성초를 선택한 도교육청의 입장을 두고, 정지뜰 개발 사업과 연계해 옛 학성초 부지를 함께 매입하려 했던 원주시의 계획이 틀어지면서 현 청사 매입...

박수희 기자 2023-05-08

[와글와글] 시민 의견 구해야

영서고 인근 벚나무들이 원주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철거 위기. 시민 안전을 위해 제방둑을 높여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식이 불가피한 것. 모두 10년 이상 된 나무라 이식하면 고사 가능성이 큰데…. 일각에선 벚꽃길에 있는 왕벚나무가 일본품종이...

최다니엘 기자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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