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

기사 (전체 9,549건)

아카데미 극장을 지키겠다는 시민 몇몇을 몰아내자고 전시상태도 아닌데 공무원들에게 민방위복까지 입혀 동원했다고 한다. 원강수 시정이 시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생각이 다른 시민은 타도의 대상이란 말인가. 민방위복 사건...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 2023-08-21

[와글와글] 청년 교류의 장 되길

장미공원 일원에서 내달 15일 청년축제가 열릴 예정.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이해 원주시에서 준비 중이다. '꽃이피다' 등 청소년 축제는 열렸지만, 청년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관심이 가는데…. 과연 원주시에서 청년들...

김윤혜 기자 2023-08-21

[와글와글] 교수 없는 대학포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과 강원대학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7차 강원도대학포럼이 지난 16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원주권역 고등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로 대학연합체제, 사립대학 간...

박수희 기자 2023-08-21

[와글와글] 단속 못 하는 캠핑카

캠핑족이 늘면서 자연스레 증가한 카라반. 나만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이점으로 구매나 렌트로 이용하는 사람이 급증. 바다나 계곡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카라반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 무료주차장 등에 장기보관한다는 점. 문...

최다니엘 기자 2023-08-21

[특별기고] 원주시 도심 물놀이장 개장 유감

2023년 여름, 전 세계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중국 신장과 미국 데스밸리에서는 52℃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는가 하면 1년 치 비가 하루에 내리는 재난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우리나라도 폭염경보가 제일 높았던 2018년에는 40일 가까이 폭염에 ...

변재수 노나메기 대표 2023-08-14

[시평] 명륜당(明倫堂)

명륜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이다. 전국의 주요 도시에 설립된 향교를 기반으로 명륜이라는 이름의 동네, 학교 그리고 명륜당이 있다. 어릴 적 명륜초등학교 옆 동네에 살았고 명륜동에 친구가 있었고 오래전에 자주 드나들었던 일본 교토의 아트센터 옛...

원영오 연출가/극단노뜰 대표 2023-08-14

[사설] 예산편성, 시민 여론 반영해야

원주시 세입은 2020년 처음으로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세입은 2조3천263억 원이었다. 세입 증가에 따라 원주시에서 사용한 세출예산은 2018년 1조1천821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8천588억 원으로 증가했다. 세출 항목이 중요한 건 시...

원주투데이 2023-08-14

[독자마당] 청년이 원주를 떠나는 건 아이러니

최근 언론 기사를 보면 원주시 청년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출산율과 사망률도 대표적인 인구 문제지만, 지역 내 청년 존재 여부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시골 쥐와 서울 쥐. 지방에서 나고 자라 거주 중인 청소년·청년 등 젊은이들은 누구나 서울...

전경은(가명, 태장2동) 2023-08-14

[독자마당] 나가려면 몸만 나가라?

모든 권력은 오래되면 반드시 부패한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권력을 가졌던 수많은 자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악법을 제정하고 반대세력을 탄압하며 권력유지를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결국 쇄락의 길을 걸으며 역사 속으로...

문성호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사무국장 2023-08-14

[와글와글] 철거 지지자들도…

대화와 타협을 외면한 채 아카데미극장 철거에 박차를 가하는 원주시의 불통행정에 철거 지지자들마저 우려를 표하는데…. 지난 8일 극장 내부 자료를 이전하려는 원주시와 이를 막기 위한 철거 반대 시민단체가 팽팽하게 대치하면서 무력충돌로까지 이...

박수희 기자 2023-08-14

[와글와글] 다래 육성사업 펼쳐야

다래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나올 정도로 오래된 지역 특산품. 원주 재배면적이 전국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특화. 다래잼·음료뿐만 아니라 치근에는 아이스크림, 스테이크 소스로도 개발되고 있는데…. 하지만 다래가 원주 특산품이라는 것을 아는...

최다니엘 기자 2023-08-14

[와글와글] 원주에서 뮤지컬을…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강원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하자는 원주시 제안에 귀추가 주목.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 반곡관설동 자생단체장,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잇따라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고, 관내 여러 곳에 현수막이 게첨돼 시민들의 관심은...

김윤혜 기자 2023-08-14

[특별기고] 주민과 주민 이어주는 마을신문

흥업 학촌 마을신문은 지역신문인 원주투데이의 교육과 협조 아래 총 4회 발간되었다. 2회는 지원으로, 2회는 자비로 출간을 하였으며, 원주시 마을신문 콘테스트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우수상을 받았다. 창간호를 준비할 때는 자생단체의 협조...

오세성 흥업 학촌 마을신문 편집장 2023-08-07

[시평] 원주시의 미래, 로컬 크리에이터의 힘

아마도 독자들은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용어에 생소할 것이다. 무엇이 로컬이고 크리에이터는 또 뭐지? 그냥 종전에도 그렇듯이 이 또한 새로운 정책이 왔다가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는 것이겠지. 다른 한편으로 왜 꼭 영어를 써야 하나 등등 의구심이 솔직히 있었...

구문모 한라대학교 미래콘텐츠연구소 소장 2023-08-07

[사설] 아카데미극장, 꼬인 실타래 풀자

아카데미극장 철거에 대한 찬반 논란이 1년째 이어지면서 갈수록 원주시 행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원주시는 8월 중 아카데미극장 지붕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건물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아카데미극장의 안전성이 우려되기 ...

원주투데이 2023-08-07

[독자마당] 코스모스 대신 장미는 어땠을까?

원주시에서 원주천 둔치에 코스모스를 심었다는 신문기사를 봤다. 단구동부터 태장2동까지 원주천 둔치에 코스모스를 심었다니 올가을이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천 둔치 양쪽에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울렁이고, 짝을 찾는 잠자리가 맴도는 풍경이 벌써 ...

김장미(가명) 2023-08-07

[독자마당] 현수막이 날려 버린 축구공

지난 6월, 단구어린이공원에 커다란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어린이공원이며 축구장이 아닙니다. 축구공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어린이공원에서 축구를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원시설을 훼손하는 경우 공원녹지법에 의거...

안정민 놀이하는사람들 강원원주지회 놀이활동가 2023-08-07

[독자마당] 20대 자취생이 실천해본 '감탄위크'

ESG 복지 경영을 실천하는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4일, 온마을 기후위기 대응동행(이하, 온기동행) 선포식을 진행했다. 올해 온기동행 참여기관 25곳, 101개소가 참여한 선포식은 기후위기 THE돌봄 이웃 기후위기 THE돌봄에 관한 관...

전수민 강릉원주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2023-08-07

[와글와글] 교육청 이전 언제쯤…

원주교육지원청 이전·신축 계획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또 다시 '재검토' 결정을 받아 난항을 예고하고 있는데…. 신축 이전하는 청사나 현 청사의 활용 방안으로 제시한 단설 유치원의 구체적 산출 근거가 ...

박수희 기자 2023-08-07

[와글와글] 어디서 놀아야 할까?

단구어린이공원에 축구를 자제하라는 현수막이 붙어 논란. 공원 이용객이 불편할 수 있는 데다 체육시설은 아니기에 이해가 되긴 하지만 어린이공원이어서 논란. 그렇다면 아이들은 어디서 공을 차며 놀 수 있을까? 잠시 공을 차겠다고 원거리 학교나 체육시설을 ...

김윤혜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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